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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을 오랜만에 틀어보면 냄새가 나거나 전원이 꺼지는 등 정상적으로 작동이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엘지에어컨의 자가 점검 방법과 자주 하는 Q&A를 작성했으니 에어컨을 본격적으로 운전하기 전에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엘지에어컨 자가 점검 방법
1. 전원 연결 상태 확인
○ 벽면 콘센트에 전원 연결(전력소비량이 많아 직접 연결 추천)
○ 멀티탭은 가급적 사용하지 마시고 문어발식으로 많이 쓰면 안됩니다.
* 멀티탭을 꼭 사용해야 한다면 사용 가능 전기 용량을 확인(멀티탭의 최대 허용 용량은 20A x 250V)
○ 전원코드가 없는 경우는 차단기를 올려주기
2. 리모컨 작동 상태 확인
○ 리모컨 건전지 커버를 열어 누액이 흘렀는지 확인
○ 리모컨 정상 작동 확인 방법
- 휴대폰카메라를 켠 상태에서 리모컨을 카메라 렌즈로 향하게 한 후 [운전] 버튼을 연속으로 누름
- 휴대폰 화면에 리모컨의 불빛이 깜빡이면 '정상', 불빛이 없으면 '고장'
3. 제품의 필터 청소
○ 안전을 위해 전원 코드를 뽑은 후 필터를 분리
○ 망사 형태 필터는 청소가능
* 오염이 심하면 중성세제를 풀어 충분히 헹구고 바람이 잘 통하고 그늘진 곳에서 말림
(40도 이상 물 사용금지)
○ 종이 또는 숯 함유 형태 필터는 교체해야 함
4. 시운전을 통한 냉방 작동 여부 확인
○ 본체에서 시운전 시작
- 스탠드 제품 : [전원버트]+[온도내림버튼]를 동시에 3초간 눌러주기
- 벽걸이 제품 : 전면 커버를 위로 들어 올리고 오른쪽에 강제 운전 스위치를 3~6초간 눌러주기
- 시운전 총 시간은 약 17분~20분이며 종료될 때까지 기다리기
○ 리모컨으로 시운전 실시
- 전원을 누른 후 리모컨의 [예약/해제] 버튼을 5초 이내 3회 누르기
5. 배수 호스 점검
○ 배수 호스 연결 부위가 빠지거나 찢어졌을 경우 절연테이프로 감아주기
○ 배수 호스 끝 부분이 물통에 연결되어 있거나 물통에 호스 끝부분이 잠겨 있는지 확인
○ 배수 호스는 꼬여있는지, 아래로 떨어지는 방향으로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
자세한 사항은 아래에서 확인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주 하는 Q&A
Q. 에어컨에서 물이 떨어져요
A. 토출부에 이슬이 맺히는 까닭은 토출부 저온 현상 때문
고장이 아닌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제품 뒷면 공기필터의 먼지를 진공청소기로 청소
청소 후에도 더운 공기와 찬바람 사이에 온도 차이가 급격하게 벌어지면 물방울이 맺힐 수 있으므로 일시적인 자연현상이니 마른 수건으로 자주 닦아주면 됨
Q. 리모컨 작동이 잘 안돼요
A. 새 건전지로 바꿨는데도 안되면 리모컨 송신부 상태 확인(핸드폰 카메라로 확인)
리모컨 일부 버튼이 작동되지 않으면 리모컨 수신부의 위치를 확인
-수신 거리(7m) 및 각도를 벗어날 경우 리모컨이 잘 동작되지 않을 수 있음
리모컨은 제품 정면을 향하고 수신 각도는 정면을 기준으로 좌우 45도 내에서 사용을 권장
Q. Ch237 에러가 발생해요.
A. 21년 이후 생산된 에어컨 제품은 통신선 연결 방식이 변경되어 제품마다 파워코드가 추가됨
21년 이후 생산된 제품은 실외기, 실내기 각각의 전원이 연결되어야 정상 작동
실내기와 실외기의 연결의 문제로 판단하는 에러코드로 실외기 전원이 공급되지 않아도 CH237, CH238번의 에러가 발생.
<해결방법>
실외기 전원 플로그는 벽에 설치된 단독콘센트에 연결
에어컨 전용 차단기가 내려져 있으면 차단기를 ON으로(차단기가 올라가지 않으면 서비스 신청)
한 여름에는 출장서비스를 부르는 것조차 힘드니 본격적인 무더위가 오기 전에 자가점검을 실시하셔서 불편 사항 없으시길 바랍니다.